[생활정보] 전기차 유지비 진짜로 저렴할까?

전기차 유지비 진짜로 저렴할까?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블로그 운영 초기에 전기차 관련 콘텐츠를 두 개 업로드했었는데 계륵 같은 콘텐츠가 되고 말았어요. 이후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방향을 잡아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는데 지금까지도 유입이 가장 많은 콘텐츠는 전기차 관련 두 개의 콘텐츠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전기차 오너로 전기차의 궁금함을 알려드릴게요. ^^

 

Q: 전기차의 유지비는 정말 저렴할까?

A: 네. 저렴합니다. 2020년 6월 인도받아 2년 41,730km 주행했고 지출 된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모품	충전요금(완속)	충전요금(급속)
에어필터 46,000원	1,180kwh / 181,722원	654kwh / 184,401원

완속은 집에서 충전한 요금이고 급속보다 저렴합니다. 급속은 주로 여행 중 휴게소에서 충전했습니다. 

41,730km 주행에 365,823원 지출했어요. 저는 전기차 할인카드를 이용하고 있어 50% 할인을 받아 18만 원 정도 지출했네요. 4만 주행에 18만 원 정말 꿀이죠. 운이 좋게도 2020년에 전기차를 구매해 많은 혜택을 누렸습니다. 보조금도 많이 받았고 전기요금도 저렴하게 이용했죠. 지금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18만 원으로 4만 주행은 어렵습니다. 20년 21년 22년 전기차 충전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혜택을 줄이고 있고 마지막 한차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2~2.5배 정도 충전요금이 인상된듯합니다. 

 

출처: www.ev.or.kr/portal/chargerfee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17년도 기준으로 작성된 요금 비교표 입니다. (정부기관 업데이트 징그럽게 안하죠. ㅠㅠ) 22년 지금 휘발유, 경유 모두 리터당 2,000원 넘고 있어 유류비와 전기 충전요금의 차이는 더 많겠지요. 또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소모품의 비용도 적습니다. 엔진이 없어 엔진오일이 필요 없고 미션오일도 없습니다. 유지비는 적지만 아직 차량 가격이 너무 비싸요. 차값이 비싸도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은 적극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혜택

1. 구매 보조금 지급 

2.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3. 공영주차장 50% 할인

4. 자동차세 130,000원

 

등의 혜택이 있고 전기차 보급을 위해 아직까지는 많은 혜택을 주고 있지만 점점 줄거나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전기차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서둘러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전기차 충전방식과 충전요금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전기차] 전기차 충전 방법과 충전요금을 알아보자!~ (tistory.com)

[전기차] 전기차 충전 방법과 충전요금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