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점 캐릭터는 다 있소
일러스트레이터 송사장
오늘 소개할 일러스트는 요식업 캐릭터입니다. 2007년도에 작업된 캐릭터가 아직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삼양 쇠고기면 패키지 일러스트로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금은 창피하기도 하고 쑥스럽고 반갑기도 합니다. 2007년 요식업을 주제로 돼지, 소, 닭, 각종 해산물, 피자, 중국집 등 캐릭터 작업을 했어요. 그중 유독 인기 있었던 캐릭터가 돼지, 소였어요. 정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요즘 덜 보이긴 하지만 2010년 즈음엔 전국에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캐릭터였어요. 2022년 15년이 지난 지금도 선택받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죠. 보통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시대에 유행이 있듯 사진, 일러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략 업계에서는 10년 정도의 콘텐츠 수명을 보고 있어요. 15년이 지난 지금도 선택받고 사용되고 있다니...
감동입니다...^^
미디어의 발전으로 콘텐츠의 소비가 늘고 또 콘텐츠의 질 또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2007년에 작업된 캐릭터를 유니크하다. 완성도가 높다. 스타일리시하다. 등 이런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친근하고 거부감 없는 귀여운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이 아직도 선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동네를 산책하다 발견한 생삼겹 전문점 새로 오픈하셨는데 제가 작업한 캐릭터를 사용하셨어요... ^^
위 일러스트는 의뢰받아 제작 납품한 일러스트입니다. 블로그에서 작가 소개용 포트폴리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단 사용은 법적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메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무료 이미지는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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