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일러스트 -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일러스트레이터 송사장
5월은 '불교의 달' 이라고 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부모님 종교가 불교였기 때문에 불교가 낯설지 않습니다.
이번 소개할 일러스트는 불교를 주제로 작업한 일러스트입니다.
스톡 이미지(Stock image)에서 불교 관련한 이미지는 기독교에 비해 많지 않은 편입니다.
불교보다는 기독교에서 이미지의 소비가 많기 때문 입니다.
이번 불교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친근함'입니다.
불교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엄숙, 근엄, 규칙, 정숙 등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조금은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의 불교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잘 표현이 됐나요?
'나무(南無)아비타불(阿彌陀佛)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무(南無)는 '귀의' 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귀의' 즉 마음을 돌려 의지한다. 뜻 입니다.
'아미타(阿彌陀)' 라는 부처님과 '관세음(觀世音)' 보살님은 인간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에게 돌아가자(의지하자)'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극락은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곳으로 천국, 낙원과 같은 곳으로 안락하고 자유로운 고통이 없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저도 불교 작업을 하면서 자료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친근함과 귀여움을 주는 동자승을 캐릭터로 설정, 무거운 느낌을 많이 줄이려 했습니다.
종교와 관련 없는 조금은 자유롭고 편안한 어린아이의 밝은 이미지를 담고 싶어 추가로 작업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팬더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계에서 늘 말씀하시고 기도하시는 그런 평화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월은 '불교의 달'입니다.
4대 성인중 한분이신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이 있는 달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 해탈, 열반, 존중, 겸손과 같은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아이클릭아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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