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일러스트 - 혹시 보라데이 들어 보셨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송사장
오늘 소개할 일러스트는 내용이 조금 무겁습니다.
보라데이는 2014년부터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사회의 책임이며, 우리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행동해야 하고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보라' 의미라고 합니다.
'보라데이' 보라색은 폭력 피해자의 멍자국 색깔의 보라색 즉 아픔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아동 학대는 매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일 뉴스에 쏟아지는 어린이집 학대사건 얼마 전 생후 21개월 영아를 재우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대법원에 상고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사건은 3월 30일 대전의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엎드리게 하고 자신의 다리와 팔로 압박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입니다. 어린이집뿐 아니고 가정, 학교 등 어디에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지울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깁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은 절대 안 됩니다.
아동학대 관련 범죄의 양형기준을 올리고 처벌을 무겁게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러스트를 작업하면서 자료조사를 위한 관련 기사와 영상, 사진들을 보다 마음이 무겁고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동학대의 유형은 크게 신체학대(Physical Abuse), 정서학대(Emotional Abuse), 성학대(Sexual Abuse), 방임(Neglect)및 유기 등으로 구분합니다. '아동'이라 함은 18세 미만인 자를 의미합니다.
어느 누구보다 보호받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고 어떠한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유기와 방임이 있어서 안될 것입니다. 또 신체적인 폭력뿐 아니라 정서의 학대 즉 언어폭력, 모욕, 위협 등 심리적인 학대 또한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이상으로 아동학대, 가정폭력에 관련한 주제의 일러스트 작업 포트폴리오 였습니다.
작업하면서 처음 알게된 보라데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예방을 위해 주위를 관심있게 지켜 볼 책임을 공감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침니다.
매월 8일은 보라데이 입니다.
위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아이클릭아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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